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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얼마나 반감을 살만한 행동을 했으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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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얼마나 반감을 살만한 행동을 했으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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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학력위조 논란을 겪고 있는 타블로가 결국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타블로는 1일 오후 방송된 'MBC스페셜- 학력 위조 논란' 편에 출연해 "창피하다. 내가 학생일 때 모습을 본 분들이 많은데 8년 만에 보는데 이런 내 모습과 상황을 보여줘야 하니 말이다"라고 울먹였다.


그는 이어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해서 우는 것이 아니다. 아쉽거나 겁나서 우는 것도 아니다"라며 "너무 벅차서 우는 것이다. 너무 많은 감정들이 복받친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타블로는 "내가 얼마나 반감을 살만한 행동들로 살아왔으면 이렇게 됐을까. 사랑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사라지는 건 하루도 안걸리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타블로가 제작진과 함께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력 위조 논란 해명에 나서는 장면이 방송됐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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