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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단조부문 조기 정상화 가능성 확대.. 목표가↑<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화증권은 1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단조부문 조기 정상화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강오 연구원은 "자동차, 건설용 중장비 등 수요산업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3분기 특수강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사업인 단조부문의 국내외 수주 기대로 가동률과 수익성의 조기 안정화 가능성이 높고 수요산업의 생산 호조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특수강 판매량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사업인 단조부문이 원자력부문에 납품이 가능한 ASME 인증을 획득해 고부가제품 공급 가능성이 커졌고 대형잉곳 판매량도 4분기 이후 월 1500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김 연구원은 "특수강산업의 주요 수요산업인 자동차, 중장비 등의 생산증가로 세아베스틸의 특수강 판매량이 3분기 30만9000톤에서 4분기 32만7000톤으로 5.8% 증가하고 2011년에도 연간 139만6000톤으로 2010년 대비 6.7% 증가하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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