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걸그룹 미스에이 지아가 맹훈련(?) 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시타를 쳐내 환호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지아는 2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0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시타에 나섰다. 동료 민은 시구를 맡았다.
지아는 민이 던진 볼을 방망이를 휘둘러 쳐낸 뒤 스스로도 깜짝 놀라다가 환호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지아는 실내 타격연습장에서 열심히 배트를 휘두르며 연습하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아는 트위터에 "오늘 잠실 영광의 시타 반드시 치리라~~~ㅋㅋㅋㅋ" "어렵다~~~~~~ㅠ" 등의 멘션을 올리며 남다른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과 지아는 시구와 시타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서로를 끌어안고 환호한 뒤 퇴장해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미스에이는 최근 두번째 싱글 '스텝업'을 발표해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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