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코오롱이 자회사의 성장 기대감을 호재로 2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8분 현재 코오롱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5.42%) 상승한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자회사인 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미국 임상 2상과 한국 임상 2b를 앞두고 있어 자회사 가치가 상승할 시기"라면서 "물 관련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공사도 M&A로 외형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최근 주력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의 주가 상승이 후행적으로 코오롱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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