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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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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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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한국예탁결제원(KSD)은 29일 정부의 공공기관 국제회계기준 도입 방침 보다 1년 빠른 2012년 조기 도입을 위해 회계기준 변경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8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국제회계기준 도입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 보고회도 열었다.

올해 1단계 자문용역을 거쳐 내년에는 관련 시스템 변경 등 업무 프로세스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할 경우 회계처리(감가상각, 퇴직급여, 금융상품 등)는 물론 세무, 경영평가, 내부회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제회계기준(IFRS)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재무 정보의 국제적 통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공표한 회계기준으로 전세계 117개국가가 적용하고 있다. OECD 국가 중 80%가 이미 도입을 완료했고 오는 2011년에는 150여개국이 도입할 예정이다.


▲원칙 중심의 회계 ▲연결재무제표 중심 ▲경제적 실질을 반영하는 공정가치 평가 등이 국제회계기준의 주요 특징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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