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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손담비 리지 김신영이 결성한 오렌지 캬라멜이 뒤늦게 화제다.
손담비는 지난 25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 팬 콘서트에서 리지 김신영과 함께 꾸미는 개인기 무대에서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 소녀'를 부른 것.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팬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의 영상요청이 계속 되고 있어 일부 코너는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담비의 모습과 진솔한 얘기들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손담비는 데뷔 1200일을 맞아, 친필편지는 물론 집에서 촬영한 셀프 카메라도 공개했다.
팬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시카고와 지방에서 온 팬들에게는 자신이 입고 있던 데상트 의상을 선물했다.
한편, 손담비는 'dB Rider'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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