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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FRB의장, 다음 달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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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다음 달 한국에 온다.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서울 G20 정상회의 의제 조율을 위해 워싱턴에 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대표단은 28일(현지시각) "버냉키 의장이 다음 달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윤 장관과 함께 버냉키 의장을 만난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버냉키 의장이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의사를 밝히고 어떤 교통편이 가장 좋을지 물어왔다"고 귀띔했다.


재정부는 "FRB 의장이 특정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지니는 상징성과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 6월 부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국내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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