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예비부부가 함께 가구상가를 기웃거릴 때부터 '함께 새 출발한다'는 인식은 시작된다. 함께 쓸 장롱, 침대, 협탁(사이드 테이블), 서랍장 등을 고르면서 '내 인생의 반쪽'과 취향을 맞춰가는 것. 하지만 이 가구들이 모두 필요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집은 아담하고 예산은 빠듯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홈 인테리어 업체들이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젊은 신혼부부에 맞춰 저렴하면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으며 친환경성도 높였다.
한샘의 경우 기존 인기 혼수세트에서 품질을 더 높인 신제품을 선보였고, 리바트는 공간 활용성을 높인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가정용 침대를 출시했다. 동화자연마루 역시 신제품을 내놓고 신혼부부를 유혹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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