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지난해까지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
심은진이 28일 케이블채널 SBS E!TV/SBS플러스 드라마 '키스앤더시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심은진은 "작년까지는 '결혼은 No'였다. 그런데 30대가 되니 생각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남자를 조금 못 믿는 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철도 들고 하니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내 이미지가 순수한 이미지는 아니고 강한 스타일이라서 변신이 필요했다. 실제로 남자같은 면이 있지만 여성스러운 면도 많다. 그런 면을 작가가 맞춰서 써준 것 같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누구보다 여성스럽다고 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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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심은진은 "실제로는 애교도 많고 여성스럽다. 막상 대화를 하면. 누구나 거부감이 없는 스타일이다.특히 동생들에게는 애교도 많이 부리는 편이다"라고 웃으며 "허당인 면도 있다. 이번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90%다"라고 털어놨다.
박소현, 신주아, 심은진, 윤지민이 주연을 맡은 '키스앤더시티'는 커리어우먼 4명의 사랑과 연애, 성에 대한 진솔한 모습을 그린 시츄에이션 드라마로 내달 2일 첫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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