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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에너지, 15만원 돌파..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SK에너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15만원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대비 4500원(3.07%) 오른 15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SK에너지는 지난 8일 이후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며 꾸준히 주가를 끌어올렸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4분기 실적은 더울 좋아질 것"이라며 "내달부터는 LNG(액화천연가스) 생산을 시작하는데다 예멘 LNG 생산량 확대가 예상돼 E&P(석유개발)부문 실적이 증가하고 난방유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업황 개선과 분할을 통한 실적 성장이 선반영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신사업의 성장성 부각도 주가의 촉매가 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전기차 중대현 중대형 전지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해 SK에너지를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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