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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조빈, 자연스러운 웃음 예능계의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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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조빈, 자연스러운 웃음 예능계의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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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웃음 버라이어티 ‘꿀단지’에 조빈의 활약의 눈부시다.

26일 방송에서 노라조 조빈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미 노라조의 무대를 통해 특유의 코믹함과 엽기적인 퍼포먼스로 인정받은 조빈. 이러한 그이기에 코미디프로그램에 잘 적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조빈은 ‘내게도 사랑이’라는 코너에서 귀향한 날라리 유지 아들 캐릭터를 맡아 능글맞고 심상치 않은 코믹연기로 신선함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억지 웃음이 아닌 무리수를 두지 않는 자연스러움으로 코믹연기를 소화했다. 특히 여유 넘치는 표정연기가 인상 깊었다.


이날 ‘내게도 사랑이’에서는 시골 노총각들을 장가보내기 위해 급파된 우즈베키스탄 출신 여인이 마을에 나타나 겪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정겹게 그려냈다.


가수 이외의 영역을 확장한 조빈의 이 같은 맹활약에 향후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근 코너를 개편하고 조빈 같은 신선한 멤버를 충원한 ‘꿀단지’의 변화가 앞으로 연착륙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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