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지난 2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1부 시청률이 15.3%를 기록했다.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는 15.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인생은아름다워'(21.3%)를 감안할 때 놀라운 기록이다.
2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는 16개팀 130여 명의 아이돌이 48개 메달을 놓고 경합했다. 이날 국내 정상급 아이돌스타들을 비롯해 원조 아이돌과 개그맨들이 남다른 경쟁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씨스타의 효린과 보라는 남다른 달리기 실력을 뽐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와함께 슈퍼주니어 은혁은 110m 허들에서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손담비, 택연, 우영 등 아이돌 들이 숨겨뒀던 운동신경을 한껏 발휘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21.3%, KBS추석특선영화(홍길동의후예)은 8.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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