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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건설 인수의향서(LOI) 제출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전에 뛰어든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24일 "현대건설 인수 의향서(LOI)를 10월 1일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달 29~30일 입찰 참여 의사를 공식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측이 현대건설 인수전에 참여할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 현대제철 투자가 마무리됐고 새로운 투자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대건설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지를 시장과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 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를 인수 자문사로, PwC삼일회계법인을 회계 자문사로 선정한 상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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