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상파 끝자락 추석영화, 저조한 시청률 모두 울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지상파 끝자락 추석영화, 저조한 시청률 모두 울상
AD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지상파 전파를 탄 추석특집 영화들이 저조한 시청률로 울상을 지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3일 밤 방송된 각 방송사 추석 특집영화들은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보였다. KBS가 내놓은 ‘슬럼독밀리어네어’와 ‘거룩한 계보’는 각각 1.5%와 3.5%를 기록했다. SBS ‘김씨 표류기’도 5.7%를 남기는데 그쳤다.


시청률 부진은 연휴 끝자락에 전파를 탄 까닭이 크다. 시청자 대다수가 다음날 출근을 앞둬 TV 앞으로 불러들이기가 쉽지 않았던 셈이다. 실제로 22일 방송된 추석영화들은 대부분 10%대 시청률을 남겼다. SBS를 통해 방송된 ‘해운대’는 13.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KBS2 ‘의형제’도 12.5%로 안방의 눈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된 작품들이 피곤함을 무릅쓸 만한 재미를 갖추지 못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방송 및 영화 관련게시판에는 “연휴 마지막 날이라고 너무 힘을 뺀 것이 아니냐”, “명절 특유의 액션과 코미디가 어느 때보다 적은 것 같다”는 등의 불만이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지상파 끝자락 추석영화, 저조한 시청률 모두 울상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