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2AM 조권이 SBS 추석특집 ‘환상의 스타커플 최강전’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춤을 패러디하면서 오버액션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조권은 22일 오후 방송된 '환상의 스타커플 최강전'에서 티아라 지연과 커플로 출연해 나르샤의 춤을 패러디했다.
이날 조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가인을 두고 지연과 커플이 된 기분이 어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가인 누나는 외국에 있기 때문에 오늘은 지연이 더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조권은 “지연에게 충실하겠다”고 했지만 지연은 “가인의 보복이 두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권과 지연 커플은 이날 방송에서 각각 나르샤와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해 커플 댄스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조권이 패러디한 나르샤의 춤은 지나친 오버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노사연-이무송 부부, 농구선수 우지원, 배우 한정수, 최필립, 2PM, 2AM, 샤이니, 티아라, 장동민, 유인나,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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