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서화정보통신이 SK텔레콤의 미국 통신사업 재개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후 1시53분 현재 서화정보통신은 전날보다 125원(4.18%) 오른 311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강세는 SK텔레콤이 2008년 미국 이동통신사업인 '힐리오' 사업 철수 이후 2년만에 미국 통신사업 재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때문으로 풀이된다.
서화정보통신은 SK텔레콤에 중계기를 납품 중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다른 중계기업체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격인 기산텔레콤이 4%대 상승율을 보이고 있으며 영우통신도 소폭 상승세다.
이날 모 언론은 관련업계를 인용, SK텔레콤이 지난 5월말 이사회를 통해 하빈저 글로벌 와이어리스(Harbinger Global Wireless)에 대한 1억달러 투자안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