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제작한 영화 '시크릿'과 '하모니'의 두 감독이 모두 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크릿'의 윤재구 감독과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은 18일 오후 6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린 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각각 각본상과 신인감독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영화 '아리랑'의 춘사 나운규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우리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 및 우수한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영화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4일 개막해 이날 시상식으로 끝맺는다.
총 40편의 출품작 중 '굿모닝 프레지던트' '내 깡패 같은 애인' '내사랑 내곁에' '맨발의 꿈' '백야행' '베스트셀러' '불꽃처럼 나비처럼' '시크릿' '용서는 없다' '이끼' '친정엄마' '포화속으로' '하녀' '하늘과 바다' '하모니' 등 총 15편이 본선 후보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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