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G이노텍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8일만에 급등했다.
17일 현재 12시2분 현재 전일 대비 8500원(6.42%)이나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장우용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LCD TV와 패널 업체의 재고조정으로 LED수요가 부진하지만 중국 국경절 특수와 TV 업체들의 연말 프로모션 등으로 10월부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영증권은 해 재고조정으로 9월까지는 LED수요가 부진했지만 10월부터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 16일 PCB(인쇄회로기판) 확장에 729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76% 규모이다. 회사측은 "기술 진화에 따른 Anylayer 시장 트렌드 변화 선대응 및 전략고객 확보를 통한 외판 확대를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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