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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랜드 밴드 '시규어 로스' 리더 욘시, 11월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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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랜드 밴드 '시규어 로스' 리더 욘시, 11월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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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 ]아이슬랜드의 국보급 밴드 시규어 로스의 보컬리스트 욘시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1975년 아이슬란드 태생의 욘시는 1994년 시규어 로스를 결성해 혁신적이며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로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밴드로 성장시켰다.


시규어 로스 활동 외에 욘시는 밴드의 앨범 디자인을 맡았던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그의 파트너인 알렉스 소머스와 함께 아트북 한정본을 발간하고, 2009년에는 ‘욘시 앤 알렉스’라는 이름으로 앨범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발표했다.

또 2010년 개봉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OST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욘시는 시규어 로스가 잠정적인 휴지기에 들어간 동안 본인의 창작활동에 눈을 돌려 틈틈이 작업한 곡들을 모아 자신의 솔로 앨범 '고(Go)'를 지난 4월 전세계에 선보였다.


'타임즈' '스핀' 등 각종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이 앨범과 함께 욘시는 2010년 투어를 세계적인 라이브 스테이지 및 영화 세트 디자인 전문 회사인 영국의 ’59 프러덕션’과 함께 했다.


공연 기획사 측은 "욘시는 '59 프러덕션'과 함께 수없이 많은 아이디어를 정제해 영화, 설치 미술, 라이브 콘서트 그리고 연극적인 요소가 함께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완성해냈다"며 "욘시의 2010년 투어는 마법과도 같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극적인 아름다움으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켜왔다"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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