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며 1820선 아래로 밀려난 16일 고수들은 상위권 주자들을 중심으로 누적수익률을 차분하게 다지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1~6위는 순위 변동이 없었으며 7~14위는 수익률의 오르내림에 따라 조금씩 자리를 바꾸는 양상이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9일째인 이날 1위 프로악은 보유하고 있던 우리기술을 2750원에 전량 매도했으며 하이텍팜 단타매매에 성공하면서 2.09%의 당일 수익률을 올렸다. 이로써 프로악의 누적수익률은 40%를 훌쩍 넘어 42.54%를 기록하게 됐다.
2위 파죽지세 역시 누적수익률 30%대를 돌파했다. 그는 이날 별도의 매매를 진행하지는 않았으나 가지고 있던 큐로컴이 선전하면서 당일수익률 0.98%를 보탰다. 누적수익률은 30.92%.
3위 공존의이유도 10% 넘는 수익률을 다지게 됐다. 공존의이유는 대아티아이에 대한 단타매매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5만1631원에 사들인 리홈이 이날 5만3000원에 마감하면서 2.65%의 수익률을 안겨줬다. 공존의이유는 이날 수익률 0.52%를 더해 누적수익률 10.03%를 기록하게 됐다.
4위 문스탁과 5위 Jet2130 역시 보유종목 선전으로 당일 수익률을 각각 0.79%, 0.37%를 보태 누적수익률 8.89%, 2.87%를 기록 중이다.
원스닥 역시 가지고 있던 이화공영, 특수건설, 빅텍 등의 영향으로 이날 3.93%의 수익률을 올리며 4계단 뛰어 1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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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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