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소로스 버핏 사진>";$txt="";$size="167,250,0";$no="201002180902372904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사진)가 최근의 금값 랠리에 대해 '거품'이라고 진단했다.
15일(현지시간) 조지 소로스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금값은 이번 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안전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산하 COMEX 12월만기 금은 전 일 대비 3달러(0.2%) 하락한 1268.7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전날 온스당 1271.7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는 "최근 금값이 '궁극의 거품'을 형성했다"면서 "이는 금값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안전하지도 않다는 말로, 현재의 상승세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로스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도 이러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부정적인 견해와는 반대로 적극적인 금 투자를 통해 큰돈을 벌어들여 논란이 됐다. 소로스펀드는 지난 6월30일 기준 세계 최대 금상장지수펀드(ETF)인 SPDR골드트러스트의 주식을 6억5000만달러나 보유하고 있다.
한편 소로스는 전일 공식적인 환시개입을 선언한 일본 정부의 엔고대책 움직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최근 엔화 가치가 지나치게 강세를 보이고 있었던 만큼 일본 정부는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여전히 긴축정책 시행을 고수하고 있는 독일 정부에 대해서는 재정적자 감축보다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안혜신 기자 ahnhye8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