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남녀 쇼트트랙 간판 안현수(25, 성남시청)와 진선유(22, 단국대)가 국가대표에 재도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실내빙상경기장에서 오는 18일과 19일 열리는 제25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0~2011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대회(이하 1차 선발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안현수와 진선유는 남자부 72명과 여자부 43명 명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안현수와 진선유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남녀 3관왕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모두 비슷한 시기 부상을 입으며 밴쿠버올림픽에 나서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안현수의 부활 전망은 밝은 편이다. 올해 동계체전에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6월 4주간의 군사훈련 뒤 선발전 대비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서 1차 선발전 상위 입상자 24명은 두 차례에 걸친 타임레이스(일정 구간의 통과 속도를 겨루는 방식) 경기를 통해 명암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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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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