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듯한 도넛을 지원하는 '사랑의 도넛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의 아동 보호센터, 장애인과 노인 복지관 등에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3만여개와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들과 사랑의 도넛 나눔 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전 매장에서 오는 21일부터 어린이 후원을 신청 받는다. 최대 후원 금액은 한 달에 2만원이며, 어린이 후원을 약속한 고객에게는 매달 1만원당 오리지널 1더즌을 증정한다.
이헌호 롯데리아 KKD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사랑의 도넛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에 어린이들이 따듯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크리스피 크림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2007년부터 20개 점포에서 어린이 구호 단체인 컴패션과 '1 점포 1 아동 결연'을 맺어 전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점포 직원들은 점포에서 후원하는 어린이들과 직접 편지를 교환하면서, 크리스피 크림이 추구하는 'Share the love'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 점포별로 한 개 점포당 국내의 한 개 후원 단체와 자매 결연을 맺고 매달 사랑의 도넛을 전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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