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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미쓰이 "환시개입, 엔고 못막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외환당국의 환시 개입을 단행, 응급조치에 나선 것이 엔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미토모 미쓰이의 우노 다이수케 스트레티지스트는 "환시 개입은 엔화 가치의 갑작스런 상승을 완화시켜 주는 데에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엔화는 쉽게 약세로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엔화가 연말까지 1995년 4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79.75엔에 다가서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정부가 환율 시장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외환당국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엔 매도 환시개입을 단행했다.


이에따라 오전 한때 82엔대로 떨어졌던 달러·엔 환율이 85엔까지 급반등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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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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