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열리는 '서울 디자인 한마당 2010' 그린정원 파노라마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그린정원파노라마' 전시에 참여한다.
'그린정원파노라마'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행사 일환으로 2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전시로 용산구는 친환경, 참여, 나눔, 재활용 등 4가지 기본 전시방향으로 작품을 디자인해 잠실종합운동장 1,2층 관람석에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21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명은 '그린비'(GreenBE).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 천하봉 교수가 기획과 디자인을 하고 숙명여대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관학 협력 사업이다.
'그린비(GreenBE)'는 의미는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다’는 그린일루젼(green illusion) 컨셉트로 도시와 자연은 하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2층의 그린갤러리(green gallery)와 관람자가 실제로 자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가질수 있는 1층의 그리너(greener)로 구성돼 있다.
2층의 그린갤러리는 용산구의 도시적 이미지와 그린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착시현상을 이용해 거대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하단의 그린칼라만 보이게 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그린갤러리로 응용한 것이다.
관람자는 2층의 그린갤러리를 통해 그린디자인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한 접근을 감상하고, 1층의 구조물들을 통해 그린너(greener)를 체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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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행사에는 그린정원파노라외 경제마당(서울디자인자산전, 서울브랜드전 등), 참여마당(푸드디자인전, 대학디자인탐구전), 교육마당(디자인꿈나무 교실, 아이디어 상상 체험관등) 3개 마당 45개 프로그램이 잠실운동장 및 4대 디자인클러스터(동대문DDP, 홍대인근, 구로디지털산업단지, 강남신사지구)에서 진행될 에정이다.
용산구 도시디자인과(☎2199-754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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