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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자막방송 수신기보급에 2억 '쾌척'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청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는 높은 장벽일 수 있는 TV 시청을 쉽고 편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방송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 후원 협약식’에서 허태수 GS샵 대표는 자막방송수신기 보급사업에 적극 나서겠다면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에도 방송통신위원회에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원금은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에 전달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무료 보급 사업에 사용된다.


'자막방송수신기'는 TV프로그램의 음성을 자막으로 보여줘 청각장애인들의 TV 시청을 돕는다.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국이 지난 1999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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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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