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화증권은 15일 다음에 대해 제휴매출 감소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제휴매출 감소에도 검색광고 성장세 지속될 것"이라며 "검색광고 부문에서는 오버추어의 매체력 감소로 제휴매출이 감소하겠지만 검색쿼리 증가와 광고주 기반 확대로 자체매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부문에서는 올 10월부터 시행되는 광고단가 인상이 검색서비스 개선과 매스마케팅 실시로 증가하는 트래픽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상승폭을 키울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지난해 대비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라이코스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광고 매출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