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차세대 인터넷 트렌드를 이끌어갈 신입사원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개발, 서비스 기획, 비즈니스 분야 등이다. 다음 측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창의성과 열린 커뮤니케이션, 올바른 가치관, 전문성과 열정 등 핵심가치를 갖춘 창조적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직무능력테스트, 인적성 검사, 1차 직무면접, 2차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0월 초,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에 관한 세부내용은 오는 30일까지 인재채용 사이트(recruit.dau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인재상 ▲인사제도 ▲교육제도 등 다음의 인재육성 정책도 볼 수 있다.
또한 다음은 카페, 블로그 등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2010 신입공채 위젯'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은 통합직무능력 개발프로그램인 '다음 유니버시티' 등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한 자체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학 연계 과정, 해외 유학 지원, 어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원, 해외 유수 MBA 지원 등 장기적인 인재육성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음 이혜정 경영지원본부장은 "다음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도록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이번 공개채용 외에도 서비스 기획, 개발, 비즈니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수시 채용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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