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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토공노조, 분당 푸른학교에 '희망의 쌀' 전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토공노동조합(위원장 박해철)은 쌀950kg을 지난 13일 지역교육공동체 '분당푸른학교(대표 전지현)'에 전달했다.


토공노조는 지난 1998년부터 성남, 용인지역 생활보호대상자나 모자가정, 부자가정, 할아버지·할머니 등에 의해 양육되는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모집, 공부방을 운영하고 무료급식을 하는 푸른학교에 기부를 해왔다.


토공노조는 정부의 복지예산이 점점 줄고,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안전망이 열악한 사회에서 어려운 사람끼리 쌀 한 톨, 콩 한 쪽이라도 나눠야 한다며 추석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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