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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中企자금 200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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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정책자금 2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제3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신청신성장기반 1000억원, 창업 800억원, 긴급경영안정 2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이달부터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정책자금 관련 기관 및 은행 관계자 등이 모여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이 투자를 중단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정책금융기관이 총 5조9000억원, 18개 시중은행이 추석특별자금용으로 8조7000억원을 공급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추석 전후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대(對)이란 교역 피해 업체의 경우 일시적 경영애로자금으로 150억원을 지원하고 기존 융자금(47개사 351억원)에 대해서는 원금상환을 1년 6개월간 유예한다.


이와 함께 수출환어음 매입애로, 결제대금 입금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여신 만기연장, 환어음매입대금 상환연장(최장 6개월) 등 유동성 지원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한편 기술집약적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책자금 융자금액을 확대한다. 올해 10월까지 이를 위한 정책자금 평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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