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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주세요", 극전개와 캐릭터에 시청자 불만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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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주세요", 극전개와 캐릭터에 시청자 불만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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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BS2 '결혼해주세요'가 지지부진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결혼해주세요'는 전국 시청률 27.3%를 기록했다. 이는 24.4%를 보인 지난 11일 방송분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이런 수치만으로 '결혼해주세요'를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2.9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으나 전주 5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27.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기 때문. 이를 토대로 분석해 보면 '결혼해주세요'는 시청률 정체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일 방송분에서는 정임과 태호의 끝이 보이지 않는 다툼과 대화 속에서 시청자들은 언제까지 둘 사이가 이런식으로 이어질 것인지 불만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한상진의 이중적 삶에 대한 반응도 회의적이다. 서민의 삶을 대변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늘 이어지는 신데렐라 증후군을 이번 '결혼해주세요'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것. 열심히 사는 서민들의 성공담이 아닌 부자들의 나들이 수준으로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실망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호의 상견례장에서의 장면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상식 밖의 언행과 태도에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방송 후 관련 게시판에는 "참 답답하다. 정임의 캐릭터가 너무 지지리 궁상이다", "작가님 이번만 실망할게요" "막장이 아니라고 했는데 보기 불편했어요"라는 성토의 글이 게시판을 뒤덮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글로리아'는 전국시청률 9%를 기록했지만 고정팬을 확보하며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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