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엉짱' 박지은 교수가 휴대폰 지갑 기능의 모바일 티머니(T-money) 서비스를 운영하는 티모넷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은 건강과 다이어트의 기본' 캠페인을 벌인다.
티머니는 대한민국 국민 중 약 1000만명이 매일 이용하는 필수품. 8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T-money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면서, 스마트폰인 갤럭시S, 이자르, 베가 등에서도 티머니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지은 교수는 "모바일 티머니는 늘 손에 들고 다니는 휴대폰으로, 대중교통 탈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일부러 꺼내야 하는 신용카드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예찬했다. 또한 "사람들이 보통 돈들이고 따로 시간내서 운동을 해야만 되는 줄 착각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티머니 마케팅 김현정 매니저는 "박지은 교수가 최근 인터뷰에서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건강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은 교수의 대중교통의 건강지론이 실제로 대중교통 속 건강한 삶의 도우미 역할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소신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모바일 속 '티머니칩'이 '건강칩'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교수는 서울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밴쿠버 더글라스컬리지 피지컬 에듀케이션으로 유학, 귀국 후 유명 연예인들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S라인의 완성은 아름다운 힙에 있다'며 힙의 아름다움과 힙 건강의 중요성을 외치며 등장, 최근 각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이슈 메이커가 됐다.
티모넷(대표 박진우)과 박지은 교수는 3개월 계약을 했고, 오는 14일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스튜디오와 지하철 등에서 지면 촬영을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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