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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3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전망..'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HMC투자증권이 13일 KH바텍에 대해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만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KH바텍은 노키아의 실적악화와 유로약세로 인해 2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신규 거래선과 노키아의 신모델이 추가되는 4분기에는 외형도 레벨 업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7.8%, 64.7% 증가한 867억, 112억원,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79.5%, 108.7% 증가한 1556억원, 233억원으로 전망됐다.


그는 이어 "특정 거래선 편중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KH바텍은 적극적으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노키아의 거래선 기여도가 55%였지만, 3분기에는 노키아, 삼성전자, RIM사 비중이 각각 30% 차지하며 거래선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월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 Pad에 Bracket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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