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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네비게이션 달고 고향앞으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48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한다. 고향에 내려가 온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 나눌 생각에 직장인들의 가슴은 설레인다. 도로를 빽빽히 메운 자동차와 여지없이 지체될 귀성길을 해결할 구원투수인 네비게이션이 있기 때문이다.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등 내비게이션 업체의 최신 단말기는 주유,충전, 엔진오일과 타이어위치 교환 등을 관리하는 차계부 프로그램이 있어 안전한 고향길 운전을 보장한다. 더욱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귀성길 차안의 지루함을 날려버리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고 성능 자랑 '아이나비 G3'
 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최근 출시한 '아이나비 G3'는 국내 2D 내비게이션 최초로 1.43Ghz급 중앙처리장치(CPU), 유블럭스 6 GPS, 256MB 메모리를 탑재해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내비게이션 구동 중에도 각종 동영상이나 MP3 등을 멀티태스킹으로 즐길 수 있으며, 빌딩 숲과 같이 위치확인시스템(GPS) 수신이 어려운 멀티패스 구간에서도 정확한 GPS 성능을 발휘한다.

 똑똑한 네비게이션 달고 고향앞으로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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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 친숙한 2D 내비게이션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성능도 좋다. 아이나비 G3는 '아이나비 SE 3.2' 최신 2D 전자지도를 탑재해 정확한 길안내와 경로탐색으로 쉽고 빠르게 고향에 당도할 수 있는 길을 찾아준다.특히 아이나비G3는 '알기 쉬운 자동차 상식'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차량관리 요령과 사고나 긴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 다양한 자동차 상식을 제공한다.

또한 상황에 최적화된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속도에 따라 안내 음성 볼륨이 조정되는 '오토 볼륨 콘트롤(AVC)'과 주정차나 주유 시 재부팅 방지를 위한 '재부팅 방지용 배터리(900mAh)' 등이 그것.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담아 귀성길 운전자의 심심함을 덜어준다. MBC 티펙(TPEG)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DMB, 오디오, 비디오, 노래방, 게임, 차계부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


 ◆생동감 넘치는 길안내 3차원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의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은 1.43GHz급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3D 전자지도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빠르고 안정된 속도로 구현한다. 고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나 국도의 고가도로 밑 등 GPS 신호가 미약한 음영 지역에서도 빠른 수신 속도로 시원한 길 안내를 지원한다.


 똑똑한 네비게이션 달고 고향앞으로 파인디지털의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


또한 추석 교통대란 속에서 운전자가 길을 잘못 들면 돌이키기 어려워 단번에 수 십 분을 들이게 마련인데 3D 버전의 최신 지도는 이 같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다.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에 탑재된 전자지도 '아틀란 3D 버전 2.0'은 전국 200여 개의 갈림길, 고가차도 등에 '풀 3D 스마트뷰'를 적용했다.


기존 3D 전자지도가 건물과 지형 정도만 3D로 표현했다면, '풀 3D 스마트뷰'는 일반 지도로 분별이 어려운 복잡한 분기점에서의 표지판, 고가차도, 차선 등 모든 길 안내요소를 생생한 3D화면으로 구현했다. 낯선 초행길에서도 갈래길, 출구 등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전국의 모든 톨게이트, 대형 교량, 사찰ㆍ향교ㆍ고궁, 육교와 주요 랜드마크를 3D데이터로 확대 구축해 수도권을 벗어난 지방에서도 더욱 풍성한 3D 지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파인드라이브의 '데이터 퀵 서비스'는 DMB망을 통해 감시카메라 위치, 기름값이 저렴한 주변 주유소, 출발지ㆍ목적지 날씨정보, 빠른 길 안내를 위한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한다.DMB, MP3, 동영상,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 재생 성능도 향상됐고, 야마하의 오디오 엔진과 기술진 튜닝으로 선명한 음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통신형 내비로 지름길도 척척 '엔나비 T200'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의 '엔나비 T200'는 SK텔레콤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통신형 차량용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된 경로 탐색 결과를 이동통신 3G(WCDMA)망을 통해 T맵 중앙센터로부터 직 수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내비게이션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평균 7~8초 만에 빠른 길 안내가 시작된다.


 똑똑한 네비게이션 달고 고향앞으로 SKM&C의 '엔나비 T200'


3G망을 이용하기 위해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휴대폰을 외장모뎀으로 활용하는 '테더링(Tethering)'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휴대폰으로 내려 받은 경로 탐색 결과를 근거리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내비게이션에 전달하는 것으로 별도의 내장형 모뎀이 필요하지 않아 내비게이션 안에 모뎀을 탑재한 제품에 비해 단말기 가격이 저렴하다.


 '엔나비 T200'은 휴대폰과 무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과 연결된 휴대폰은 '엔나비 T200'이 설치된 차량 안에서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은 최초 사용 시 '엔나비 T200'에 한 번 등록하면 이후에는 손쉽게 내비게이션과 연결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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