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악재+美 재고지수 호재..금융주↓ 자동차↑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10일 유럽증시가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7.48포인트(0.14%) 상승한 5501.6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67포인트(0.1%) 오른 3725.82를, 독일DAX지수는 6.75포인트(-0.11%) 내린 6214.77을 기록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도매재고가 2년래 최대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상승폭을 키우지 못한 채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벤치마크 지수인 유로스탁스600 지수는 0.2% 하락한 264.7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이번주 1.7% 상승했으며 지난 5월 기록한 연저점에서 14%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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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가 약세를 보였고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가 최대 90억유로(114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도이체방크가 4.6% 하락하며 증시 약세를 주도했다. 독일 2위 은행 코머즈방크도 2.5% 떨어졌다.
PSA 푸조시트로앵과 라이벌 르노가 30억유로의 정부부채 중 33%(10억유로)를 조기상환하겠다고 밝히면서 푸조(5.6%)와 르노(4.3%) 모두 뛰었다. 폴크스바겐은 중국에서 8월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6% 상승했고 다임러(5.1%)와 BMW(4.8%)도 강세를 보였다. 세계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부문 대표였던 스테판 엘롭을 새 CEO로 임명해 9.1% 올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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