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퀴즈왕'이 포털 사이트 네이트와 총 1억원의 경품이 걸린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
'퀴즈왕'은 포털 사이트 네이트와 사상 초유라 할 만한 빅 사이즈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9월 한달 동안 전국을 퀴즈왕 열풍으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퀴즈왕'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특별하게 만났다. 지난 1일부터 한달 동안 '퀴즈왕'과 네이트가 함께하는 '네이트 ALL NEW 시맨틱 퀴즈쇼'를 진행중인 것. '퀴즈왕'이 133억의 상금이 걸린 퀴즈쇼를 소재로 했듯이 이번 '네이트 ALL NEW 시맨틱 퀴즈쇼' 이벤트 역시 총 1억원의 경품과 상금이 걸려있어 전국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식은 '네 이 트 퀴 즈 왕' 6장의 카드 중 하나의 카드를 선택하고 문제를 맞추면 된다. 하나의 카드만 선택해서 문제를 맞추면 '퀴즈왕' 영화 예매권,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 초콜릿 T등의 즉석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6장의 카드에 해당하는 문제를 모두 풀면 추첨을 통해 상금이 걸린 1,2,3등에 당첨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등 3000만원, 2등 1500만원, 3등 500만원의 상금으로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벤트를 기획한 SK 커뮤니케이션즈의 정윤정 과장은 "추석에 코미디 영화가 오랜만이라 관객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예상해 '퀴즈왕'을 선택했다. 지난달 23일 시맨틱 검색을 전면 적용한 사이트 개편을 하면서 퀴즈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하려 했고 퀴즈쇼를 소재로 한 영화 '퀴즈왕'과 자연스럽게 연결 할 수 있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 "기업과 영화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 사례는 많았지만 '퀴즈왕' 본편에 이벤트 내용이 삽입됐을 만큼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빅 사이즈의 제휴로 좋은 선례를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빵빵 터지는 빅 웃음만큼이나 빅 이벤트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퀴즈왕'은 방송이래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노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다. 오는 16일 개봉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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