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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수면 아닌 섹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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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수면 아닌 섹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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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이탈리아의 한 침대 제조업체가 열정적인 커플들을 위한 특수 침대로 매출이 껑충 뛰었다고.

영국 일간 오렌지 뉴스는 침대 메이커 ‘소니플렉스’가 선보인 이른바 ‘러브 매트리스’에 특수한 끈과 핸들이 달려 있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몸이 후끈 달아오를 때 부여잡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고.

215만 원 정도의 매트리스 속에는 교묘하게 설계된 두 구덩이가 마련돼 있다. 열정적인 남성이 두 무릎을 고정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침대는 수면 아닌 섹스 공간"


스프링의 탄력성은 매우 뛰어나다. 몸을 움직이기 싫어할 정도로 아무리 게으른 커플이라도 스프링의 탄력에 의해 몸놀림이 커지게 마련이라고.


소니플렉스의 파올로 토넬리 사장은 “남녀 불문하고 70%가 성행위 동작에 불만을 갖고 있다”며 “이런 커플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만든 침대”라고 소개했다.


그의 말마따나 “침대는 잠자는 공간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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