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수원블루윙즈(이하 수원)가 매탄 중학교 축구부 창단식을 갖고 유소년 축구 클럽시스템을 완성했다.
수원은 지난 9일 매탄중학교 대강당에서 안기헌 단장과 매탄 중학교 오덕환 교장, 조현두 감독, 주승진 코치, 선수단 17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은 클럽시스템을 완료해 선진국형 클럽시스템을 장착하게 됐다.
매탄중학교 축구부는 수원의 U-15 육성팀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면서 훈련할 예정. 수원의 한 구단 관계자는 "수원블루윙즈는 매탄중 축구부를 통해 학교와 구단이 상생하면서 조화롭게 발전하는 클럽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매탄중 축부부 창단으로 U-12 리틀윙즈, U-15 매탄중, U-18 매탄고로 이어지는 클럽시스템을 완성하게 되었으며 초대 감독으로는 수원의 창단 멤버인 조현두 감독이 활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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