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사업 총 42개 사업 추진, 5630명에게 일자리 제공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0일 실직자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장애인 일자리뱅크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기존 공공근로사업 확대 실시, 만 65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이면도로 청소도우미, 기타 각종 공공일자리 등 총 42개 사업을 추진해 총 56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민간 일자리 활성화 및 안정ㆍ지속적인 생산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육성기금 조성 ▲일자리 공시제 ▲ 산ㆍ학ㆍ관 일자리 창출 협약 ▲동 주민센터 취업창구 운영 등 민간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일자리 총 640명을 연결하는 등 전 행정력을 투입, 의욕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지난 해 6월 1일부터 추진한 희망근로사업이 지난 7월 23일 종료됐다.
구는 후속사업으로 예산 중 경상경비 및 축제ㆍ행사성 예산 5% 절감액인 7억7786만9000원과 서울시 예산 10억776만4000원을 합한 총 17억8563만3000원 사업비를 들여 400명을 선발했다.
지난 9월 2일부터 새로 시작한 일자리 사업은 12월 17일까지 추진하며, 공공근로사업은 기존 사업비 중 구비를 두 배로 증액해 하반기에도 200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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