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주 예비경선, '당 변화'엔 공감..해법은 이견

시계아이콘01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10.3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에 출마한 16명의 후보들은 2012년 정권 탈환으로 위해서는 당의 변화가 필요하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대회를 갖고 359명의 중앙위원들의 투표로 9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게 된다.

박주선 의원은 정견발표를 통해 "2012년 대망의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민주당을 고치고 바꾸고 변화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아야 한다"며 "혁신을 포기하고 변화를 포기하는 정당은 오직 실패만 있을 뿐"이라고 당 쇄신을 주문했다.


조경태 의원은 15년간 영남에서 활동해온 점을 강조하면서 "말로만 전국정당을 해서는 안 된다"며 "부산에서 재선한 유일한 후보 조경태가 우리당의 보배라면 지역연고를 떠나, 계파를 떠나 저에게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최재성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었던 정치인들이 통합해 선배 정치인들과 손을 잡고 이 세상을 떠받치고 있는 40, 50대와 정치사회적 연대를 해서 민주당의 집권 에너지로 삼겠다"며 "잠재력이 있는 사람이 민주당 대권 레이스에 뛰어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대표는 "누구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하지만 아무나 계승하는 것은 아니라 정체성에 맞아야 하고 지금까지 외길을 걸어왔던 사람들이 그 일을 할 수 있다"면서 "이제 선판후사, 큰 판을 만들어 2012년에는 기필코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선호 의원은 이번 전대는 계파 간 싸움이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의 깃발아래 하나가 되는 제2의 창당대회가 되어야 한다"며 "1년만에 중도 하차할 후보를 뽑는, 대권에 갈 지도부가 아니라 당을 제대로 개혁시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잘 치를 지도부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총선승리, 대선승리를 이끌 민주당의 지휘부를 손학규에게 맡겨 달라. 김대중 정신, 노무현의 가치를 되살려 민주, 민생, 평화의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민주진보진영 통합의 맏형이 되어 중도세력을 끌어들여 잃어버린 600만표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의원은 "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충남에서 일등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천안에 지역구인 양승조를 전략적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추미애 의원은 "동행정치로 크게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또 어느 누구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정배 의원은 "저에 대해 '원리주의자' '독불장군' '탈레반' '정치 저 혼자 하나' 등 이런 질책을 하는 것을 잘 안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이명박 정권에 굴복하거나 어떤 일이 있어도 굴욕적으로 타협할 사람이 아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원우 의원은 "40대 지도자인 충남의 안희정 지사, 강원의 이광재 지사, 인천의 송영길 지사, 중앙에 백원우가 함께하며 민주당의 새로움을 만들어 가겠다"며 40대 기수론을 전면에 내걸고 표밭을 다졌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민주당에 빚을 많이 진 사람으로 빚을 갚고 싶다"면서 지지를 호소하면서 "민주당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진보적인 민주당을 건설하는 것만이 정권교체에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배숙 의원은 "정말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드는데 앞장설 자신이 있다"며 "저에게 한 표를 주는 것이 당을 화합으로 나가게 하는 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영 전 의원은 "국민은 우리에게 더욱 복지당으로, 평화당으로 가라고 한다"며 "민주와 진보가 통합해서 2012년에 정권을 교체하고 조국의 통일을 이루는 웅대한 꿈을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설계해 달라"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을 BBK 저격수라고 소개하면서 "정권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당의 운명을 걸고 목숨을 걸고 싸울 때 정권은 온다"며 "여러분이 갖고 계신 3표 중 마지막 한 표를 정봉주에게 주면 정권탈환의 최전방 공격수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성민 전 의원은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새로운 미래의 동력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있다"면서 "이번 전대에서 남북문제 전문가 한 사람은 있어야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민주당이 열 수 있다"고 호소했다.


김효석 의원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보논쟁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진보적 정책으로 국민의 삶에 대한 생활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해법을 내놓는 것"이라며 정책전문가와 경제전문가인 자신에게 한 표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