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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100억원 규모 장학재단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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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안성시에 1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이 설립된다.


안성시는 2011년 발족을 목표로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을 지원하고 재능이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된다.


재단 운영은 안성시에서 2009년부터 특수목적고 설립을 위해 조성한 기금을 장학재단에 출연하고, 주민 및 단체로부터의 자발적인 기부금 등으로 운영하게 되며 2015년까지 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수목적고 설립기금 60억원을 장학재단에 출연하면 내년부터는 이자수익금으로 관내 중?고?대학생 60여명에게 1억 2천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재단설립을 위하여 현재 설립 조례를 입법예고한 상태이며, 설립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연 후 올해 안에 법인 등기를 완료하여 내년 1월에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에서는 면지역 초등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등?하교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면지역 초등학교에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등 민선 5기 출범이후 ‘인재육성 교육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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