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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행정고시 축소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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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행정고시 비율을 줄이고 전문인력 공채를 늘리겠다는 행정안전부의 ‘공무원 선진화 방안’이 백지화됐다.


9일 한나라당과 행정안전부는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채용 선진화 방안은)좋은 뜻에서 출발했지만, 외교통상부 특별채용 사건이 생기면서 오해를 불러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특혜논란과 함께 국민적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백지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정고시 개편안은 오는 2015년까지 전체 공무원 정원의 50%를 외부전문가로 충원한다는 방안으로 행정안전부의 발표후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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