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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한정판 출시"..2만병 대한항공 기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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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세계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1위 조니워크 블루 한정판이 출시된다.


디아지오는 호주의 전설적인 골프스타 '그렉 노먼'과 조니워커가 합작한 한정판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 그렉노먼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을 10일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2만병이 제작됐으며, 대한항공 세계 노선 기내에서만 판매 된다.

이 제품은 그렉 노먼이 직접 시니어골프장 설계 디자인에 참여한 인천 송도 제이클라우스GC에서 10일 아시아 최초로 미국 PGA챔피언스 투어가 열리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가장 희귀한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한 위스키로, 제품 하나 하나에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부여했으며 도전과 성공에 대한 그렉 노먼의 친필 메시지를 위스키병과 패키지에 각인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아름답게 세공된 디켄터의 모습을 표현한 병 뒷면에는 '성공한 것들과 보여줄 모든 것들은 당신 안에서 시작된다'는 그렉노먼의 친필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한 조니워커 가문의 200년 비법을 집대성한 블렌딩 기술로 강렬하면서도 그윽한 풍미를 구현해 골프 팬들 뿐만 아니라 위스키 매니아들에게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그렉 노먼은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주급 38달러를 받던 골프매장의 견습생에서 91회 우승을 거머쥔 '백상어'로 거듭난 위대한 골퍼"라며 "그의 '킵워킹(Keep Walking)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정판 블루라벨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200년 역사를 지닌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블루라벨과 살아있는 골프의 전설 '그렉 노먼'이 만난 '조니워커 블루 그렉노먼 리미티드 에디션'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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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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