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자티전자가 8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휴대인터넷(WIBRO) 기간통신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컨소시엄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자금액은 1차 420억원, 2차 380억원 등 총 800억원(10.67%) 규모다. 자티전자 측은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에 기간통신사업자 허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나, 허가여부등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출자금액등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며 "추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항에 대해서는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티전자는 KMI 참여 기대감으로 지난 7일 상한가에 거래되는 등 오름세를 이어오다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앞두고 14.97% 급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해 왔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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