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9일 KB국민은행, 한국일보와 ‘서울소방 사랑나눔운동’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 소방공무원 1500여명은 ‘서울119사랑나눔 카드’ 신청서를 국민은행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로써 향후 국민은행은 가입 소방공무원 1명당 1만원의 발급비와 사용금액의 0.2%를 기금으로 적립하고 한국일보 내고장 사랑운동본부를 통해 1년 단위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 기증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최웅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사회적 보호계층 세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화재보험 들어주기 등 나눔 운동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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