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방송인 신정환이 여권이 없어 귀국을 못하고 있다고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다.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신정환이 필리핀에 체류하며 일주일동안 귀국하지 않은 것에 대해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현재 강제억류는 아니지만 돈을 빌리며 여권을 맡겨 귀국을 못하고 있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그가 돈을 빌린 뒤 발목을 잡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외교당국은 ‘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신정환이)강제 억류된 상태도 아니고 도움을 청한 것도 아니라 우리가 나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신정환이 체류 중으로 알려진 호텔 측은 이에 대해 "고객의 동의 없이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소속사 측 역시 정확한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최근 MBC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과 KBS2 '스타골든벨 1학년 1반'등의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