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인조대리석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를 비롯해 건설사 관계자, 건축설계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인조대리석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LG하우시스가 이날 선보인 제품은 천연 석영을 활용한 엔지니어드 스톤 ‘Z:IN e-stone’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Z:IN 인테리어대리석’ 등이다. 이 제품들은 주방, 거실, 욕실, 바닥 등 집안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된 시공사례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황진형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2010년 인조대리석 신제품들은 기존의 공법과 차별화된 LG하우시스만의 기술력을 적용해 천연석의 아름다움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특히 업계 최초로 ‘Z:IN e-stone’ 제품에 대해 정상 제품 하자 시 10년간 무상보증제를 운영하는 등 인조대리석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약 2조원의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자사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공장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州에 올해 말까지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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