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투신권 매물..코스피 닷새만에 하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개인 닷새만에 순매수 전환..외인 나흘째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권에 머물고 있다.
오후 들어 기관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지수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나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던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5포인트(-0.2%) 내린 1788.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6억원, 14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805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 매물은 대부분 투신권에서 쏟아지고 있다.
지수가 1800선에 근접하면서 환매 요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임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에서 895억원 가량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수창고(-1.73%), 유통업(-1.41%), 화학(-1.4%), 통신업(-1.2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철강금속(4.31%)와 의료정밀(1.35%), 전기전자(0.42%)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9000원(1.15%) 오른 7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5.08%)와 신한지주(0.35%) 등은 오름세다.
LG화학(-2.0%)과 LG디스플레이(-1.36%), 신세계(-2.27%)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23종목 포함 340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453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