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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공격적 수입 장려 나설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이 공격적인 수입 장려 정책에 나설 계획이다.


6일 총 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웹사이트 성명에서 "중국은 수입을 공격적으로 늘리기 위해 세금 우대혜택과 금융정책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 주요 교역국과의 수입 규모 확대는 물론, 원자재·기술·핵심 장비 등에 대한 수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총 대변인은 올해 중국 국내 시장 규모가 약 2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수입 규모인 1조달러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중국이 이처럼 적극적인 수입 장려에 나서는 것은 과도한 무역흑자 구조 개선은 물론 중국 경제의 문제점으로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는 수출 주도 경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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