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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광고산업 진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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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미디어 환경 변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른 국내 광고 산업을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바코는 서울 신천동 광고문화회관 ‘변화와 위기의 한국 광고산업 그 해법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 대토론회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군기 코바코 공익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제 1주제 ‘내수경기 침체하의 광고산업 활성화 방안’과 제 2주제 ‘디지털 미디어의 지속적 출현과 광고산업 발전방안’ 등 2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종관 미디어 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은 1주제 발제를 통해 국내 광고시장의 위기요인 및 문제점으로 ▲저성장 경제구조와 수출형 산업구조에 의한 광고시장 위축 ▲경직적 시장 및 규제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증대 ▲다매체, 다채널화에 따른 경쟁심화 및 이용자 생활패턴 변화 등 3가지 요인을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광고산업 규제체계 개선을 통한 시장 유인과 함께 시장참여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광고전문인력 양성, 광고 인프라 구축 등 정부 및 공적기관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주제 발제를 맡은 이시훈 계명대 광고홍보확과 교수는 디지털 신유형 광고에 대한 정의와 광고시장을 가늠해 본다. 전문가 및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신유형 광고에 대한 인지정도, 관심도, 이용의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주제 토론자로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정상수 청주대 교수, 박종민 경희대 교수, 오세성 코바코 연구위원이, 2주제는 심성욱 한양대 교수, 김병희 서원대 교수, 이유나 외국어대 교수, 이종선 코바코 영업전략국장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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